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협동조합은 학교다(Co-operative Schools in England)’

 

 

2016년 1월 24일, SBS 방영 다큐멘터리
 “협동조합은 학교다(Co-operative Schools in England)” 

。2008년, 영국 맨체스터 인근의 한 고등학교가 처음 협동조합 학교로 전환한 이후  2015년 현재 무려 843개의 영국 공립학교들이 협동조합 학교로 바뀌었습니다.​

。협동조합 학교 운동은 공교육 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주입식 경쟁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하는 지역시민, 창의적인 세계시민을 키우는 혁신 교육의 나아갈 바를 제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의 협동조합 학교 설립 운동을 주도한 사람/ 실천/ 전망을 추적한 작품으로,  ‘협동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의 확산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왜 협동조합 학교인가? 왜 지금 세계에 협동이 필요하고 협동조합의 가치는 21세기 경제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교육 혁신과 협동조합 운동이 만나는 지점은 무엇인가?

。협동조합 학교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누가 조합원이 되고 거버넌스는 실천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교장에서 학생까지 위계적인 학교 질서는 협동이라는 가치와 어떻게 어울리는가?

。학교 협동조합(Young Co-operative)은 어떤 모델이 있고 어떻게 운영되는가? 학생 조합원들은 교내 협동조합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그것의 교육적 효과는 무엇인가?

。협동은 어떻게 배우는가? 협동은 정규 교과 교육이 실시되는 교실 현장에서 어떻게 일상화하는가? 협동 교육은 학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가? 경쟁과 협동의 역량은 어떻게 조화하는가?

2015년 우리 서울에도 학교협동조합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다양한 활동과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영국의 앞서나간 사례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우리의 학교협동조합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깊게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학교협동조합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세모편지 블로그 [학교협동조합] 카테고리를 찾아주세요. (http://sehub.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