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서울사회적경제 포털)”이다. 관계 속에서 싹이 트고, 관계로 성장하는 경제라 할 수 있다. 어떻게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느냐가 사회적경제의 성패를 좌우한다.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스토리텔링은 일상화되었다.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도 개별 소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관계 맺기가 PR이고, 그 시작은 ‘말 걸기’, 즉 스토리텔링이다. 둘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아 있고, 관계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힘을 쏟아야 할 분야들이다. 카드스토리 <사회적경제와 스토리텔링>은 먼저 PR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기획/ 글. 손인수(벼리커뮤니케이션 책임에디터)

디자인. 이동휘(벼리커뮤니케이션)